지난 주말에도 봉사활동을 다녀왔었지요. 어제 또 갔다왔습니다. 대학 다닐 때 수업 들었던 선생님이 수강생들을 데리고 매 학기 네 번 정도 가시는데 이번 학기엔 지난 주, 이번 주. 두 번 따라갔네요. 기본적으로는 수강생들을 데리고 가시는 거지만 저처럼 이전에 수업을 듣고 계속 따라가서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수업을 들은 사람들 중에 계속 봉사활동이나 기부금 모금 같은 데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임을 만들어서 계속 활동 중이기도 하고요. 어쨌거나. 어제 갔다왔습니다. 장소는 충북 괴산, 그리고 잠시 경북 연풍으로 이동해서 작업 좀 하고 돌아왔네요. 어제의 작업은 주로 퇴비를 자루에 담아 나르는 일이었습니다. 삽 두 자루, 자루 수십 개, 그리고 퇴비 더미. -.- 끊임 없이 삽질하고, 끊임 없이 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