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2

봉사 활동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봉사활동을 다녀왔었지요. 어제 또 갔다왔습니다. 대학 다닐 때 수업 들었던 선생님이 수강생들을 데리고 매 학기 네 번 정도 가시는데 이번 학기엔 지난 주, 이번 주. 두 번 따라갔네요. 기본적으로는 수강생들을 데리고 가시는 거지만 저처럼 이전에 수업을 듣고 계속 따라가서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수업을 들은 사람들 중에 계속 봉사활동이나 기부금 모금 같은 데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임을 만들어서 계속 활동 중이기도 하고요. 어쨌거나. 어제 갔다왔습니다. 장소는 충북 괴산, 그리고 잠시 경북 연풍으로 이동해서 작업 좀 하고 돌아왔네요. 어제의 작업은 주로 퇴비를 자루에 담아 나르는 일이었습니다. 삽 두 자루, 자루 수십 개, 그리고 퇴비 더미. -.- 끊임 없이 삽질하고, 끊임 없이 자루..

身邊雜記 - 2008年 10月 27日

i) 봉사활동 어제 제가 나가는 모임에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대학교 때 강의를 들었던 선생님이 매 학기 수강생들을 데리고 가는 활동입니다. 갈 수 있는 기회는 1년에도 몇 번씩 있지만 몇 년 동안 바쁜 척 하느라 안 가다가 정말 오랜만에 갔네요.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고, 몸 쓰는 일도 좋아하는지라 가면 삽질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나르거나 그런 일을 하게 돼서 좋습니다. (노가다판 체질? -_-;;;) 어제도 고추밭 정리와 포도 하우스에 비료 주는 일을 했는데 20KG짜리 비료 포대를 수도 없이 날랐네요. 참여한 학생들은 스무명 남짓이었는데 그 중 남학생은 세 명. 아... 보통 여학생이 많은 건 좋은 일이지만 이런 날은 힘들더군요. 크 그래도 다들 일을 열심히 해줘서 생각보다 훨씬 빨리 일을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