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 2

질렀습니다.

뭐... 이미 한참 전부터 나오면 지르기로 맘 먹었던 거니 지르고도 크게 느낌은 없습니다만... 뭐 이래저래 질렀습니다. 본체는 까보니 이렇게 생겼군요. PS3보다야 작은 건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도 훨씬 작더군요. 설치를 했습니다. 이건 컨트롤러. 컨트롤러는 본체에 들어있는 거하고, '시작의 위'에 들어있는 추가 컨트롤러하고 해서 두 개. 설치 이후로는... 사진이 없습니다. 게임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 방금 나가서 동생네 부부하고 같이 저녁먹고 들어왔습니다. 이제부터 맥주먹으면서 같이 이거 가지고 놀 예정입니다. ^^ 즐거운 주말입니다. 크크

요즘 사고 싶은 것들...

첫 번째. 벌써 몇 달 전부터 사고 싶었던 것. TV. 지금 집에 있는 TV가 오래 돼서 명암비가 상당히 낮은지라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 배경이 어두워지면 아무것도 구분이 안 됩니다. 두 번째. 요 몇 년 동안 이맘때가 되면 항상 사게 되는 것. 시즌권. 손목이 아직 완전히 좋아지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겨울을 그냥 보낼 수는 없습니다. 시즌권 또 질러서 스노보드와 함께 이 겨울을 불살라야지요. ^^ 세 번째. 게임은 이제 좀 줄일까... 신형 플레이스테이션들. 플레이 스테이션 3와 플레이 스테이션 포터블 신형. 플3은 이미 한참 전부터 판매 중이고, PSP 신형도 이번 달 안에 나오는 모양이더군요. 사실 Wii도 정발되면 사고 싶고... DSL도 사고 싶고... 이거 다 사면 집에 게임기가 몇 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