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 9

HGUC 드라체 유니콘 버전

대체 언제 사 놓은 건지... 라는 기체입니다. 원래는 건담 에 나온 기체를 모델로 한 제품입니다. 조립 설명서는 원래 모델의 설명서가 그대로 들어있어서 이렇게 실제 제품하고 완전 다릅니다. 제가 산 건 같은 기체가 에 출연하면서 외관과 색이 바뀐 버전입니다. 반다이에서 특별판으로 팔아먹었습니다. (망할 색깔놀이...) 일단 런너 확인하고. 조립 시작.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 분들이 만드는 것처럼 이게 플라스틱인지 진짜 모빌슈츠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만들진 못하고 그냥 가조립하고 먹선 넣는 정도만 합니다. (그나마도 제대로 못 함... -_-;;) 그런데도 5시간 반 정도 걸렸네요. 프라질도 이젠 체력 떨어져서 못하겠습니다. 크크 사 놓고 안 만든 MG가 지금 대여섯 개 있을 텐데... HG 하나에 다..

HGUC MS-06F-2 ZAKU II F2 조립 사진

예전에 상품으로 받아서는 반년이 지나서야 완성을 했네요. 건담 에 나오는 자쿠2 F2형입니다. 건프라는 주로 MG를 만들었고 SD도 몇 개 만들어봤는데 HG는 처음이네요. 자 조립 설명서와 런너들을 확인하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조립을 시작한 건 참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위의 사진들을 찍어 놓은 날짜를 보니 7월 초네요. 몇 시간 만들다가 지치면 손 놓고 몇 주 지나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됐군요. 어쨌든 조립. 먼저 몸통부터 시작해서, 팔, 머리. 먹선은 할 때마다 하도 삐져나와서 차라리 안 하는 게 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_-;;; 여기까지 해서 상체를 완성. 자 이제 하체 갑니다. 사실 여기서부터가 오늘 조립한 겁니다. 뭐 허리까지 이미 조립 돼 있으니 하체라 봐야 다리 두 개 뿐. 이..

그동안 지른 물건들

한동안 지름 보고 포스팅을 안 했네요. 게을러져서 큰일입니다. ^^;; 질러 놓은 지 두 달이 넘은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책 톨킨이 지은 가운데땅의 역사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에 이어 네 번째로 읽는 가운데땅 이야기네요.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보다 훨씬 오래 전의 이야기입니다. 은 가운데땅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의 모든 역사를 말해주는 책이고, 은 그 중에서 후린의 아들 투린의 이야기만 더 자세히 쓴 책입니다.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다음. MBC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BD입니다. 이 작품이 TV로 방영되고 DVD가 나왔을 때 BD로 나오기만을 기대하면서 안 사고 버티고 있었는데 결국 나와주었습니다. TV판은 아니고 편집해서 극장에 걸렸던 판입니다. 사놓은지 오래라 이미 감상까지 다..

身邊雜記 - 2009年 5月 30日

i) 지랄 같은 날. 오늘 치과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원래 이가 약한 데다가 관리를 제대로 안 했더니 많이 망가져가지고는 임플란트를 두 개나 해야한다고 저번에 일기에 썼던가 안 썼던가... ^^a 어쨌거나 오늘 사랑니 하나 뽑고, 임플란트를 하나 박는 수술을 했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에 걸쳐서 입 안에서 난리를 치더군요. -_-;;;; 마취를 워낙 강하게 해놔서 별로 힘든줄 모르고 견뎠습니다...만 역시 진짜는 마취가 풀린 뒤더군요. 크 일단 치과에서 처방전을 받아들고 나왔는데 약 사는 걸 깜빡하고 그냥 지하철을 타버렸습니다. 다시 나가기도 뭐하고 그냥 동네 약국에서 사면 되겠지 하고 집까지 왔으나... 보통 잘 안 쓰는 약을 하나 처방해 놔가지고는 동네 약국 여섯 군데를 갔는데 전부 다 그 약이 없거나..

일단은 완성. 퍼스트 건담

일단 조립만 다 했습니다. 실과 데칼까지 붙이려면 또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릴지 모르겠어서 일단 지금 상태로 사진 한 번 올립니다. ^^ 이 모델(퍼스트 건담 MG 2.0)이 심플한 원작 분위기를 많이 따른지라 꽤나 심심하게 생기긴 했지만 나름 멋있습니다. ^^ 실하고 데칼 다 붙이고나면 다시 한 번 올리지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요. 크

身邊雜記 - 2009年 3月 22日

i) 언제쯤 완성을... 대체 이거 산 게 언젠지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찾아보니 작년 8월이네요. --a) 퍼스트 건담 MG 얘깁니다. ^^ 한참 손 놨다가 지난 주말에 조금 만들어서 상체 완성하고, 오늘도 WBC 준결승 보면서 두 다리를 만들었네요. 작년에 나온 퍼스트 건담 MG 2.0이 전족 건담이니 하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발이 작은데 이렇게 보니 정말 작긴하네요. 크크 ^^ 이제 허리 만들어서 전신 합체 시키고, 무기 만들면 되니까 조립할 건 많이 남지 않은 건데... 문제는 실하고 데칼 붙이는 거군요. 또 몇 달이 걸릴지. ^^;;; ii) 왕립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 이라는 제목을 보고 전쟁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하면 낚이는 겁니다. 네. 저도 사실 낚였네요. 제목을 보고 산 건 아니고 ..

드디어 완성

이걸 질렀다고 포스팅 했던 걸 찾아보니 작년 12월 9일이더군요. 반년만에 완성... -_-;;; GP-02 사이사리스입니다. 조금 만들다 내버려두고, 또 조금 건드렸다 내버려두고 그랬더니 시간이 어느새 반년이나 흘러버렸군요. 쩝. 아까 건담 오프닝 모음 포스팅하고는 이거나 마저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여지껏 붙들고 드디어 완성 했습니다...만 데칼은 아직 안 붙였네요. 이번에도 한 반년? ^^;; 일단 자리를 잡아 놨는데 다시 꺼내기 귀찮아서 그대로 사진을 찍은지라 옆에 다른 것들이 조금씩 보이네요. ^^;; 오래 된 모델이라 가동성이라든가 뭐 여러가지가 별로 좋질 않습니다. 그저 0083을 본 사람들의 기억을 되살리는 '뽀대' 뿐입니다. 특히 저 무식하게 큰 실드는 스스로 들고 있질 못합니다. 바닥에 세..

알 수 없는 불안감.

뭔가 요즘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함이 자꾸 느껴진다 했습니다. 오늘 이유를 알았네요. 물건 몇 개 지르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 불안함은 '지금 우리 집으로 배송 중인 물건이 없다!!!' '지금 나를 향해 달려오고 있는 물건이 없다!!!' 그런 거였던 겁니다. 하핫 ^^;;; 언제 정신 차릴래!!! 오늘의 물건 1. 허니와 클로버 DVD 극장에서 개봉 했을 때 표만 끊어놓고 자다가 못 가서 놓치고 결국 뒷구멍으로 본 영화... -_-;;;; 원작에는 못 미친다는 평이 대세지만 영화 자체로는 괜찮은 영화였고, 아오이 유우가 나오는데 뒤늦게라도 생각난 김에 질러주지 않을 수 없는 DVD. ^^ '하나와 앨리스'도 DVD 사 놓고 아직 못 보고 있구나... --a '시간을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