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lica 3

CD 사면서 받은 포스터들

어제 CD 샀다고 썼던 글에 리나님께서 "요즘은 디지털 음반 사는 게 편해서 CD 사 본지가 오래됐다."고 댓글을 써주셨길래 저는 "부클릿이나 포스터 보는 재미로 CD를 산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받은 포스터가 뭐 있었나 한 번 꺼내보고 싶어지더군요. 몇 장 되진 않습니다만 다 꺼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 CD와 함께 찍었고요, 오래동안 돌돌 말려 있던지라 가만 있지 않으려는 귀퉁이들은 동전으로 진압했습니다. 먼저 어제 산 Metallica의 Death Magnetic 앨범의 포스터. 왼쪽부터 커크 해밋(기타), 라스 울리히(드럼), 로버트 트루히요(베이스), 제임스 햇필드(보컬 & 기타) 형님들이십니다. 포스 있으십니다. ^^ 다음은 Queen Montreal Live의 포스터 왼쪽에..

나에게 주는 추석 선물(?)

뭐 그냥 산 건데 물건을 받고보니 날짜가 추석 전날이라 제목을 이렇게 붙여 봤습니다. ^^;; CD를 좀 샀습니다. 윤하 2집. 뭐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샀습니다. ^^;; 어제 발매 된 메탈리카의 정규 9집 앨범 Death Magnetic. 액정 클리너가 같이 들어있군요. PSP에 달고 다닐까... 이 형님들 팀 만든지 20년이 훌쩍 넘었는데 이제 9집이군요. 이 사진 찍고 듣기 시작해서 지금 두 곡째 듣고 있는데 예전의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한동안 지난 번 앨범 St. Anger에서 깡깡거리는 드럼 소리로 욕 좀 드시더니 이번엔 '우리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시는 듯 합니다. 곡 제목을 훑어보니 기대되는 제목이 하나 있네요. 'The Unforgiven III' 이 양반들 이..

Metallica - Die, Die My Darling

Metal을 즐기시는 분들께라면 더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한 밴드입니다. Metallica!! ^^ Metallica가 Misfits의 노래를 새로 불렀던 곡입니다. Garage Inc.라는 앨범(1998년 발매)에 수록 됐었지요. 이 앨범 자체가 정규 앨범이 아니라, 리메이크 곡들과, 예전에 동안 만들어 놓고 정규 앨범에 제대로 실리지 않았던 곡들을 모아서 냈던 특별 앨범 같은 물건이었습니다. 이 앨범 바로 앞의 앨범들에서 멤버들이 머리도 짧게 자르고 곡의 분위기도 바뀌면서 '메탈리카가 아니라 얼터리카'라는 팬들의 비난도 받던 시기였는데 (Heavy Metal을 배반하고 당시 잘 나가던 Alternative Rock으로 돌아섰다는 의미) 이 앨범이 '그래도 역시 메탈리카'라는 생각을 하게 해 줬던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