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 5

Queen Rock Montreal (Cine sound ver.)

어제 보고 왔습니다. ^^ 뭐 말이 필요 없더군요. 이 공연, Rock Montreal의 live CD는 이미 예전에 발매된지라 사서 많이 듣기도 했고, 이 공연과 비슷한 시기의 live 앨범들인 나 는 중학교 때 정말 수도 없이 들었던지라, 사실 보러 가면서도 저에게 그 '노래'들이 새롭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군요. 역시 극장이라는 공간의 큰 장점. 엄청난 사운드로 다시 듣는 그 노래들은 제가 여지껏 듣던 노래들과 같은 노래가 아니었습니다. (씨너스 이수 5관 최고. ㅠㅠ) 게다가 여지껏 인터넷에서 혹은 가끔 티비에서 잠깐씩 볼 수 있었던 Queen의 공연 영상을 훨씬 뛰어난 화질로 큰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저에게는 엄청난 감동이었습니다. 영상 원본은 오래된 필름이지만..

CD 사면서 받은 포스터들

어제 CD 샀다고 썼던 글에 리나님께서 "요즘은 디지털 음반 사는 게 편해서 CD 사 본지가 오래됐다."고 댓글을 써주셨길래 저는 "부클릿이나 포스터 보는 재미로 CD를 산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받은 포스터가 뭐 있었나 한 번 꺼내보고 싶어지더군요. 몇 장 되진 않습니다만 다 꺼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 CD와 함께 찍었고요, 오래동안 돌돌 말려 있던지라 가만 있지 않으려는 귀퉁이들은 동전으로 진압했습니다. 먼저 어제 산 Metallica의 Death Magnetic 앨범의 포스터. 왼쪽부터 커크 해밋(기타), 라스 울리히(드럼), 로버트 트루히요(베이스), 제임스 햇필드(보컬 & 기타) 형님들이십니다. 포스 있으십니다. ^^ 다음은 Queen Montreal Live의 포스터 왼쪽에..

Queen - Somebody to Love

얼마 전에 TV 광고에 이 곡이 쓰인 걸 봤던 게 기억나서... "Can any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누가 내 애인 좀 만들어줘요~"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곡입니다. 연애질 해보기 전엔 이런 가사를 들으면 '헉... 나도나도...'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크크 한 번 해 본 뒤로는 영 그런 생각이... ^^a 위에 가사 얘기를 하니 또 생각나는 곡이 있네요. 프레디 머큐리가 죽고 난 뒤에 나온 앨범 'Made In Heaven'에 있는 곡 'I was born to love you' (난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아이고 유치해라... 크크크 이 노래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I was born to love you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w..

Queen의 노래 몇 곡.

지난 번에 구입한 Queen 몬트리올 라이브 앨범을 오늘에야 처음 들었습니다. 여유있게 씨디 듣고 있을 시간이 별로 안 나네요. ^^;; 듣고 있자니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서 몇 곡 찾아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 Queen 노래라면 누구나 한 번씩 들어봤을만한 곡이 몇 개 있지요. We Will Rock You와 We are the Champions. 라이브에서는 항상 두 곡이 접속곡입니다. 아래 영상처럼 말이지요. ^^ 공영 시작은 Queen의 라이브를 들어본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를 We Will Rock You의 빠른 버전으로 시작합니다. 색다릅니다. 그리고... 락 발라드라는 장르로 이름을 붙일 정도로 rock 밴드의 조용한 노래에 환장하는 우리나라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곡. Love of My Life..

최근 구입한 물건들.

i) 몇 주 전에 산 물건 PC판 바이오쇼크입니다. 이달 말인가 쯤에 엑박판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PC판은 영문판에 예약특별판에만 한글 공략집을 준대서 급히 샀는데... 엑박판은 한글화해서 나온다더군요. 게다가 얼마 전에 PC판도 마니아들이 한글화 패치를 배포 했습니다. 어지간한 게임은 그냥 영어 대충 알아먹어가면서 하고 한글화에 신경 안씁니다만 이 게임은 워낙 스토리가 감동적이라고 하길래 대사 좀 제대로 알고 해보려고 신경을 썼지요. 천천히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엔딩이 세 가지라는데 이렇게 해서 엔딩 세 번 언제 보지... --a ii) 그저께 도착한 물건 디맥2도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했고, 할 게 없어서 예전에 사 놓고 별로 안했던 철권5DR을 다시 하고 있긴 했는데 대전 격투를 썩 잘하질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