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4

身邊雜記 - 2010年 3月 2日

i) 연휴... 지난 번에 썼듯이 병원가느라 금요일에도 휴가를 내서 4일 연휴였습니다. 연휴가 항상 그렇지만 역시 이번에도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연휴 시작에는 목요일 밤부터 부산 내려갔다 오고, 오자마자 병원 가고, 또 짧게나마 여행도 갔다오고 그러느라 매우 피곤했었는데 일요일, 월요일에 좀 쉬었더니 오늘은 그다지 피곤하지 않더군요. 물론 회사에서 하루를 보내고 퇴근할 때가 되니 피곤해지긴 했지만... -_-;;; ii) 소니의 삼일절 테러 일요일 밤. 그러니까 2월 28일에서 3월 1일 넘어가는 그 밤에 새벽 5시까지 PS3로 게임을 하다 잤습니다. 그 날 오후에 다시 게임을 하려니 실행이 안 되더군요. 아시는 분들은 뭐 이미 다 무슨 일인지 아시겠지요. 구형 플레이스테이션 3의..

身邊雜記 - 2010年 1月 31日

i) poptoon... 팝툰... 잡지 이름입니다. 만화 잡지. 몇 년 전에 창간 될 때부터 사서 보기 시작했지요. 재미있는 만화, 특이한 만화, 즐거운 만화에 만화 관련 소식, 인터뷰, 읽을 거리, 소설 연재까지...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한 달에 두 번 나오던 것이 나중엔 한 달에 한 번으로 줄고, 결국은 다음 2월호를 마지막으로 '휴간'에 들어가게 된다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언젠가는 '휴간'이 진정 '휴간'으로 끝나고 책이 다시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ii) 아톰!!! 얼마 전에 미국 애니메이션 가 개봉했었지요. 영 땡기질 않아서 안 봤는데 평가는 역시나 옛날 추억 속의 아톰을 괜히 꺼집어 내다가 어정쩡한 리메이크를 해 놨다는 쪽이더군요. 아쉬운 작품이 되긴 했지만 저에게는..

[PS3 게임] Soul Calibur 4 trailer

Soul Calibur를 오락실에서 처음 했던 게 언제더라... 잘 기억이 안 나네요. 군대 가기는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좋아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원래 대전 게임을 잘 못해서 사람하고 붙는 건 잘 안하지만 CPU하고 붙어서 신나게 패는 건 좋아합니다. ^^;;; 대전 게임 중에 칼을 들고 나온 게임을 처음 해 본 게 Samurai Spirits. (당시 국내 수입된 건 Samurai Showdown, 아마도 북미판)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2까지만 하고 이후 시리즈는 안 했습니다. 2에 나오는 기바가미 겐주로라는 캐릭터가 장풍을 쏘면 화투장이 날아가고, 필살기를 쓰면 상대방을 공중에 띄워놓고 '오광쑈'를 보여줘서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만화 바람의 검심에 시시오 마코토인가 그 캐릭터가 망가..

시리즈로 지르기 ^^;;

지난 일주일 동안 줄줄이 질렀습니다. 제일 먼저 저지른 건... PS2 게임을 하다 만 것들도 몇 개 있고 해서 PS2 게임을 돌릴 수 있는 80G 짜리를 샀습니다. 근데 이게 알아보니 단종이 되어서 (예정인지 이미 된 건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쇼핑몰들에는 거의 물건이 없더군요. 결국 중고로 질렀습니다. 40G 짜리 새 물건하고 비슷한 가격으로 샀으니 뭐 괜찮네요. 상태도 좋은 것 같고요. ^^ 그리고 이어서... 남자라면 진동!! (무슨 소리야...) PS3에 기본으로 포함 된 패드는 진동 기능이 없지요. 그래서 이걸 따로 사야합니다. -_-;;; 곧 바로 이어지는... PS2 게임도 하긴 할 건지만 PS3를 샀으니 PS3 용 게임을 해야겠지요. 하나는 스타워즈, 하나는 건담. 둘 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