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gles 2

身邊雜記 - 2008年 11月 11日

i) 어제의 빛과 그림자 어제 가장 기뻤던 일: 야근 중에 볼일 보러 화장실 가 앉아서 핸드폰 게임하다가 오래 동안 못 깨던 스테이지 클리어 한 일. (이 따위 일이 하루 중에 가장 기뻤던 일이라니... 인생 왜 이러니. -_-;;) 어제 가장 슬펐던 일: ...퇴짜 맞은 일 (무슨 퇴짜인지는 떡밥으로 남겨두고... ^^;;;) ii) DJMAX TECHNIKA 뭐 즐거운 일이 안 생기니 (아니 오히려 안 좋은 일만... -_-;;) 이런 거만 열심히 하게 되는군요. 오늘도 점심시간에도 가서 플레이하고, 퇴근하고도 갔습니다. 돈을 때려부으니 실력이 조금씩 늘긴 느는 것 같고, 제 개인 IC 카드에 저장되는 포인트도 쌓이고, 포인트에 따라 바뀌는 칭호도 올라가는군요. 오늘은 Rookie가 되었습니다. 가만..

Eagles - Hotel California (Live)

오늘도 사무실에서 딴짓 하면서 일 하면서 음악 듣다가 '이거 포스팅 해야겠다.'는 음악이 나와서 찾아봤습니다. 매우 유명한 곡이지요.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 이 곡을 한 번도 못 들어본 분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군요. ^^ 영상을 제가 듣고 있는 라이브 버전과 똑같은 걸로 찾아왔습니다. 이 공연의 앞뒤 부분 기타 연주 때문에 이 버전을 좋아하거든요. 사실 공연 자체는 얌전히 앉아서 노래하고 연주만 하는 심심한 영상입니다만... ^^a 이 공연에서 제가 좋아하는 장면이랄까 상황이랄까 그런 게 나옵니다. 1분 20초 쯤에 조용히 있던 관객들이 환호하는 거요. 바로 거기서부터 호텔 캘리포니아의 전주를 연주하기 시작하거든요. 관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그 노래가 시작되는 걸 알아듣고 환호하는 겁니다. 이런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