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ing 13

돌아왔습니다. ^^

친구들과 2박3일 놀고 왔습니다. 뭐 재미있게 잘 놀고 오긴 했습니다만... 조금 다쳤네요. -_-;; 우선... 손목. 그냥 파스 하나 붙이고 별거 아닌듯 보이긴 합니다만.. 인대를 다친 것 같습니다. 인대를 다치면 완치란 건 없다고 보면 됩니다. -_-;;; 그리고 또 한 군데.. 턱입니다.. ㄱ- 이건 그냥 까진 것에 불과합니다만.. 문제가 있습니다. 면도가 불가능합니다.. -_-;;; 집에 전기 면도기도 없습니다. 내일 저걸 면도날로 긁어 대느냐 그냥 면도 안한 채로 출근하느냐를 결정해야 합니다. -_-;; 험난한 인생입니다. ㅠㅠ 두 번 다친건 아니고 한 방에 두 군데를 다 해먹었습니다. 방법은.... -_-;; 보드타고 점프대에서 미친 척하고 높이 뛰었다가 공중에서 엎어진 자세로 '찍'하고 떨..

이건.. 어디가 아프다고 해야되나.. -_-;;;

아픕니다. 근육인지 뼈인지 모르겠고 어느 부위라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_-;; 보드 타다가 앞으로 철푸덕 처박혀서 몸통에 충격을 받은 뒤로 아픈데.. 가슴이라고 하기엔 약간 아래쪽이고.. 배라고 하기엔 위쪽이고.. 굳이 말로 하자면 명치 아래 양쪽 뼈랄까... --a 토요일에 그랬으니 5일째군요. 지난 번에 허리도 한 열흘 아프다 말았으니 이것도 그럴거라 생각하고!!! 이번 주말엔 2박 3일로 보드 타러... ^^;; ps. 토요일 아침에 갔다가 월요일 낮쯤 돌아옵니다. 크리스마스 따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