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금요일. 2006년에 마지막으로 출근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회사에서 '사원'으로 마지막 보내는 날이었습니다. (뭐 이직을 하게 된다면 다른 회사가서 다시 사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 마지막 날이지만 사무실엔 안 가고 수내역에 있는 테스트베드에서 일만 하다 퇴근했네요. 요즘 연말이라 다들 일 마무리 하느라 테스트베드가 매일 북적댔는데 오늘은 마지막 날이라 쉬는 회사들도 있을 것이고, 자기네 사무실에 갔다가 일찍 퇴근하는 회사들도 있을 것이라 테스트베드가 한산하더군요. 요즘 계속 사진에 나온 자리들이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 오늘은 거의 우리 사람들만 일하러 나와있더군요. 뭐 특별한 얘기는 없습니다. 그냥... 2006년이 끝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