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4

이런 건 안 지르려고 했는데...

제가 그 동안 피해오던 지름의 영역 중 하나. 피규어... 가끔 지나다 눈에 띄면 몇 천원짜리 하나씩 산 적은 있지만 더 비싼 본격적인 피규어는 지른 적이 없었습니다만 이번에 그만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일하기 싫던 어느 아침, 한 쇼핑몰의 광고 메일에 있는 사진을 보고 그만 홀려버렸네요. 지른 물건은 이겁니다. 아시는 분은 척 보고 아시겠지요. 이라는 만화의 주인공 '요츠바' 피규어입니다. ^^ 상자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상자 양쪽 옆면입니다. 에서 자주 쓰고 있는 도안인 느낌표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내용물입니다. 본체 하나와 교환용 파츠들이 들어있습니다. 화난 머리, 아이스크림, 물총, 손 두 개, 베이스가 들어있습니다. '6mm조인트w'라는 것도 들어있는데 어디에 쓰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a ..

랜덤 피규어...

건담, 에바 등의 작은 피규어들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물건을 자꾸 사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코어 파이터 셀렉션이라는 걸 하나 사더니 며칠 전에는 또 새로운 걸... 아... 악마의 회사입니다 반다이는... 총 다섯 종류가 있더군요. 1. 초사이어인 오공 + 퓨전 포즈 오천 2. 초사이어인 베지터 + 퓨전 포즈 트랭크스 3. 마인 부우 (악) + 마도사 바비디 4. 마계의 왕 데브라 5. 마인 부우 (선) 이렇게 약간의 가동도 가능한 나름 '액션 피규어'인 모양입니다. 자 개봉!!! 상자 속에서 나온 것은 바로 위 사진의 주인공 마인 부우 (악). 괜찮은 퀄리티네요. 저렇게 안정적으로 서 있도록 받침도 들어있습니다. 저거 빼도 서 있긴 합니다만 일단 있는 거니까 끼워놨습니다. 역시 악마의 회사입니다 반다..

아놔, 나의 뽑기운이여... -_-;;

오늘 교보문고엘 갔더랬습니다. 지난 번에 에바 피규어를 샀던 곳을 어슬렁거리는데 오늘은 건담 피규어가 눈에 띄더군요. 하나 집어들었습니다. 7 종류의 피규어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있습니다. 뒷면에 이렇게 일곱 종류의 사진이 있군요. 샤아 전용 자쿠 II, 지옹, 육전형 건담, 짐 type-C, 디오, 바우, 뉴건담 HWS. 자 뭐가 나오려나... 궁금해서 계산하자 마자 뜯어 보고 싶었지만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투철한 블로거 정신으로 (응?) 집에 돌아올 때까지 참았습니다. ^^;;; 드디어 개봉!!! 음... 지옹이군요. 지옹. 1년 전쟁의 마지막에 샤아 형님이 타고 아무로의 건담과 사투를 벌이던 그 기체. 지옹입니다. 괜찮네요. 네. 괜찮습니다. 그런데... 어라... 누구니 넌??? -_-;;;; ..

자. 오늘 뽑아온 물건. ^^;;

포스팅 하면서 몇 번 썼던대로, 오늘 극장 갔다가 뽑기를... ^^;;; 공개합니다. 지난 번 건담00에 비하면 약간 떨어지는 듯도 하지만, 역시 이번에도 가격에 비하면 봐줄 만... ^^ 이것도 조립하는 겁니다. 저 크기 그대로는 케이스에 안 들어가겠지요. ^^;; 이 밖에 하루히 두 가지 버전, 미쿠루 치마 내려간 버전, 쿈 동생까지 해서 6종류가 있습니다. 난데없는 것들을 뽑아왔습니다. 크크 ^^;;; 제 동생은 거기 갔다가 아는 게 건담 뿐이라 지난 번에 Virtue를 업어왔으나 오늘 가서 보니 눈에 띄는 것들이 여러 개 있더군요. 일단 동생이 업어왔던 건담00 그리고 오늘 제가 업어 온 하루히 (단장님이 나오길 바랬는데!!!) SD 건담. 더블오의 건담들에 다른 것들도 있었던 듯 합니다. 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