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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른 물건들

한동안 지름 보고 포스팅을 안 했네요. 게을러져서 큰일입니다. ^^;; 질러 놓은 지 두 달이 넘은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책 톨킨이 지은 가운데땅의 역사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에 이어 네 번째로 읽는 가운데땅 이야기네요.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보다 훨씬 오래 전의 이야기입니다. 은 가운데땅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의 모든 역사를 말해주는 책이고, 은 그 중에서 후린의 아들 투린의 이야기만 더 자세히 쓴 책입니다.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다음. MBC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BD입니다. 이 작품이 TV로 방영되고 DVD가 나왔을 때 BD로 나오기만을 기대하면서 안 사고 버티고 있었는데 결국 나와주었습니다. TV판은 아니고 편집해서 극장에 걸렸던 판입니다. 사놓은지 오래라 이미 감상까지 다..

2009년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여...

지름 포스팅입니다. ^^;; 제일 먼저 BD입니다. 어제 물건 받자마자 바로 감상 완료. 본편 디스크와 서플 디스크 두 장인데 서플은 아직 못 봤고 어제 본편하고 코멘터리, 해서 두 번 감상했습니다. 코멘터리는 감독, 각본가, 제작자들이 모여서 녹음했던데 썩 재미는 없더군요. -_-;;;; 제 생각에는 코멘터리는 배우들이 나와서 떠드는 게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 이것과 함께 지른 건 댄 브라운의 신작 이번에는 '프리메이슨'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길래 흥미가 생겨서 샀습니다. 간만에 만화책이나 판타지 소설이 아닌 책을 산 것 같네요. 크 일단 지금 읽고 있는 건담 소설 얼른 마저 읽고 이 책 잡아야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퇴근 길에 사 온 PSP 게임. 입니다. 30초 안에 마왕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해야..

오늘 손에 넣은 책과 CD

손에 넣었다...고 하면 어디서 얻어 온 듯한 느낌이지만 사실은 산 겁니다. 또 질렀다고 하기 식상해서 저렇게 제목 써 봤습니다. ^^;;; 아, 산 게 아닌 것도 있긴 있군요. 그것부터 볼까요. ^^ '우리 신학 연구소'라는 곳에서 낸 책 두 권입니다. 지금까지 여기서 낸 책이 이 두 권이 전부입니다. 책은 신청을 받아 무료로 보내줍니다. 저는 오른쪽의 '깨물지 못한 혀'를 신청했는데 두 권 다 보내줬네요. ^^ 이 책은 신문기사를 읽고 알게 됐습니다. 어떤 책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기사를 참고하시길. '천주교의 친일' 언제 회개 하려는가 두 번째는 오래 기다려온 책입니다. 어스시 시리즈 여섯 권 중 다섯 번 째 책, '어스시의 이야기들'입니다. 어스시 시리즈는 일본에서는 '게드 전기'로 알려져 있고, ..

소설 '황금 나침반' 2권까지 읽고...

오늘 황금 나침반 2권을 다 읽었습니다. 이제 3권만 남았네요. 2권의 제목은 '마법의 검 (The Subtle Knife)'입니다. 1권을 읽으면서도 '이거 꽤 재미있잖아. 영화는 왜 그 모양으로 만든거야! -_-;;;'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2권을 읽으면서는 '영화 2부도 1부처럼 망쳐 놓으면 제작진 잡으러 가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 뭐 1부의 흥행에 따라 2부 제작이 결정 된다고 했으니 안 나올지도 모르지만요. 어쨌거나 소설은 상당히 재미있네요. 1권과는 또 다른 세계를 주무대로 해서 새로운 인물들과 사건들... 가장 큰 갈등을 빚는 교권과 이에 대항하는 아스리엘 경의 문제도 현실의 유일신 종교관과 비교해 보면 생각할 거리가 꽤 많습니다. 영화에서는 아스리엘 경의 ..

身邊雜記 - 2007年 12月 19日

i) 오늘 선거 오후에 갈 예정입니다.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이 있는데 그 분이 오후에나 시간이 돼서... 누구 찍어야 할지도 아직도 오락가락 입니다. 역시 카가미......? -_-;;; ii) 요즘 지른 물건 몇 개 우선 지난 주말에 사 온 보드 자켓 그 동안 입던 자켓이 이번 시즌 첫 라이딩에서 주머니에 구멍이 나는 바람에 핸드폰 잃어버릴 뻔하고는 하나 구입했습니다. 40% 할인을 하는 걸 보니 아마 시즌 지난 이월상품인 듯 합니다. 화려한 것보다는 때 안타는 무난한 걸 좋아해서 저런 색깔로 골랐습니다. ^^;; 두 번째는 '나는 전설이다' 소설입니다. 이번에 나온 영화가 세 번째 영화화라던데, 세 번 모두 원작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더군요. 이 소설 자체가 영화화하기 까다롭다고도 하고요. 어쨌든 ..

잠재적 범죄자의 처벌...?

요즘 읽고 있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이 앞으로 범죄를 일으킬 것이라는 확증, 혹은 아주 높은 가능성을 발견하면 그 사람을 미리 처벌할 수 있느냐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설정합니다. (어제 읽고 오늘 생각 나는 대로 쓰는 거라 조금 틀릴지도... ^^;;;) "경찰이 사람들의 잠재적 범죄 가능성을 알아낼 수 있는 테스트를 개발했다. 이 테스트를 통해서 미래의 범죄자로 판명되면 바로 잡아 가둔다. 물론 아직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았으므로 형량은 매우 가볍다. 복역 기간 동안 그가 저지를 것으로 예상 되는 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을 빡시게 시키고 또 다시 테스트를 통해 그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고 판단 되면 석방한다. 통상적인 경우 1년 이내의 복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