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시아 농구 선수권(ABC)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주희정, 양동근, 방성윤, 김주성, 하승진 등 역대 최강이네 어쩌네 소리를 들으며 선수들을 뽑아 참가해서 5연승을 하고 있습니다...만 경기 내용은 계속 답답하더군요. 어제 대만과의 경기를 봤는데... 대표팀이 사람을 갑갑해 죽게 만들려고 작심을 한 게 틀림 없습니다. -_-;;; 방난사 씨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슈팅 능력이 좋다는 것까지 부정하진 않는데 어제는 컨디션이 완전 바닥인지 장난 아니더군요. 3쿼터까지 3점 7갠가 던져서 0% 다행히 4쿼터 접전 상황에서 두 방을 꽂아줘서 한숨 돌릴 수 있긴 했습니다만 그 두 방 중 한 개는 좀 아니다 싶은 상황에서 던졌는데 운 좋게 들어간 것 같더군요. 방송 해설자도 "저게 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