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5

지름 1, 선물 3

만화책을 한 권 샀습니다. 얼마 전에 페니웨이님의 리뷰를 통해 알게 된 작품, 입니다. 현재 '다음'에 연재 중인 웹툰입니다. (바로가기) 페니웨이님의 글이나, 거기에 달린 댓글들이 대부분 좋은 이야기들이기도 했지만 "윤태호"라는 작가님의 이름이 더욱 저를 잡아당겼습니다. 현재 격주간지로 나오고 있는 (3월부터 월간지로 전환) "팝툰"이라는 만화 잡지에 윤태호님이 연재 중이신 라는 작품을 재미있게 보고 있거든요. 그 분의 또 다른 수작이라는 이야기에 냅다 사게 됐네요. ^^ 나온지 1년 정도 된 저 단행본 1권은 나중에 못 사게 될까봐 서둘러 샀고 (실제로 제가 책을 자주 사는 쇼핑몰 두 군데는 이미 없고 다른 곳에서 샀습니다.) 일단 작품은 웹을 통해서 먼저 보기 시작할 생각입니다. 아직 시작은 못 했..

동생의 선물

동생이 오늘 신혼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시댁은 대전이라 오늘 못 내려가고 일단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뭐 저녁 먹은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동생이 돌아오면서 선물을 사 왔습니다. 후진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지라 초점이 잘 맞지 않습니다만 제가 가진 카메라가 이것 뿐이므로... ^^;;; 이거 다이버용 시계군요. 온도도 잴 수 있고, 다이빙 모드로 들어가면 수심을 잽니다. 그런 짓 할 일 없는데... -_-;;; 매뉴얼이 두꺼운만큼 무시무시한 기능들이 있겠지 싶긴한데 일단 다이빙 할 일은 없다는 거... ^^;;; 뭐 저 두꺼운 매뉴얼의 1/5만 읽으면 됩니다. 영어/도이칠란트어/프랑스어/스페인어/이탈리아어 이렇게 돼 있거든요. ^^ 그래도 58페이지... 무슨 시계 매뉴얼이 58페이지..

身邊雜記 - 2007年 8月23日

i) 선물 두 번째 중국인 인턴 중에 어제 선물 준 친구 말고 또 다른 친구도 오늘 선물을 주더군요. '무사 안전 기원!' 뭐 그런 의미를 가지는 거라더군요. 차에 걸어두거나 그런답니다. 저는 차는 없으니 일단 방에 모셔두도록... ^^;; Thanks Tan Kun~! ^^ ii) 내일 건강검진 내일은 매년 하는 정기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갑니다. 아침부터 가서 피 빼고 소변 받고 뭐 이것저것 해야겠네요. 최악은 위장 진단... 내시경이나 X선 촬영 둘 중 하나를 해야하는데, 첫 해에 '경험 삼아' 내시경 한 번 해 봤다가 고통에 사망하실 뻔 한 뒤로 그냥 X선 촬영으로 밀고 나가기로 했습니다....만, 이것도 해보니 안 좋더군요. 촬영 잘 되라고 조영제라는 걸쭉하고 불투명한 흰 액체를 종이컵으로 하나 ..

중국인 인턴이 준 선물

회사에 중국인 인턴 두 명이 왔다는 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지요. 그 친구들이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사실 다음 주 일주일 더 여행하고)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그 동안 되지도 않는 영어로 이 친구들하고 이야기도 그럭저럭 많이 했고, 이 친구들 숙소가 저희 집에서 멀지 않은 대학교 기숙사였던지라 퇴근할 때 집에도 거의 매일 같이 가고 그래서 많이 친해졌었지요. 오늘은 그 중 한 친구가 선물을 줬습니다. ^^ 아래 사진의 왼쪽 물건이 그 친구가 준 선물입니다. 오른쪽 시계는 벽에 함께 걸려 있어서 같이 찍었습니다. 이것도 예전에 아는 동생 졸업 작품전 갔더니 자기가 만든 것 중에 하나 선물로 준 겁니다. ^^ 오늘 받은 것만 좀 더 가까이서... 가까이서 보면 좀 무섭게 생겼군요. ^^ 중국 전통 뭔가 할 때..

새 바지가 생겼습니다. ^^

어제 새 바지가 생겼습니다. 그냥 바지는 아니고 보드 탈 때 입는 바지... 동생님이 사오셨네요. ^^ 아마도 엄마하고 같이 샀겠지요. 이번 주에 있는 제 생일 선물이라는군요. ^^; 이 물건입니다. 왼쪽 무릎에 '리박'이라고 상표가 쓰여 있을 뿐 별 다른건 없고... 색깔도 뭐 화사하다거나 그런 쪽하고는 거리가 완전 멉니다만, 제가 원래 입던 보드 바지가 완전 검정에 아무 무늬나 특징이 없는 바지였던지라 이것도 상당히 밝아보이네요. ^^;;; 이번 주말엔 이거 입고 달리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