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479

身邊雜記 - 2009年 7月 28日

요즘 게을러져서 일기를 가끔 쓰다보니 무슨 일이 있을 때 바로 쓰질 못하고 며칠 지난 뒤에 쓰게 되는군요. 크 ^^;;; i) 잃은 것 - 1 일주일 쯤 전에 테크니카 하러 게임장에 갔다가 그만... IC 카드를 두고 나와버렸네요. -_-;;;; 뭐 그다지 열심히 한 것도 아니라서 그냥 그런 포인트와 랭크였으니 크게 아쉬움은 없지만 그래도 물건을 잃어버리는 건 기분이 영 좋지 않습니다. -_-;;; DJMAX TR 한정판에였나 카드가 하나 더 들어있었으니 그걸 다시 쓰면 되겠는데 예전에 쓰던 카드의 포인트나 기록들이 옮겨지는 기능은 없나 모르겠군요. 그것까지 되면 잃어버린 건 별로 상관 없겠는데 말입니다. ^^ ii) 잃은 것 - 2 오래 전에 금으로 씌워 놓은 이가 최근 시리더군요. 치과가서 물어봤더니..

身邊雜記 - 2009年 7月 9日

i) 게임을 산 게 얼마만이더라... 지난 번에 이후로 처음이군요. 계속해서 Wii 게임만 사고 있네요. PS3 게임은 최근 땡기는 게 영 없습니다. 쩝. 많은 분이 아실만한 GTA와 비슷한 게임이네요. 매우 폭력적이고 피 튀고 막말하고 뭐 그런 게임입니다. Wii로 이런 게임을 해본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리고 무엇보다 한글화가 괜찮게 된 것 같아서 샀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 해봤는데 아주 몰입하게 되지는 않네요. 피곤한 상태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요. --a 위 리모콘을 휘둘러서 상대에게 수플렉스를 날리는 재미는 있긴 하네요. ^^ 진행할수록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S. 예약주문 사은품. 집에서나 입어야겠습니다. 크 ii) 강도하씨의 만화 제목입니다. 사 놓은지도 한참 됐고,..

身邊雜記 - 2009年 7月 3日

i) 달력 사진 방에 걸어 놓은 '건담 30주년 달력'을 넘길 때마다 찍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7, 8월에는 이거네요. 샤아 형님 전용 즈고크와 건담입니다. "さらにできるようになったな, ガンダム!"라는 대사도 쓰여있습니다. "한층 더 할 수 있게 되었구나, 건담!"이라는 말 같은데 "실력이 더 나아졌구나, 건담!" 정도로 의역할 수 있겠네요. 샤아 형님이 즈고크 타고 자부로에서 건담과 싸울 때 한 말인가 봅니다. 1월부터 지금까지 넉 장의 그림 중에 가장 멋지네요. 건담보다 샤아 전용 즈고크 때문에... ^^ ii) 산 물건 우선 이건... 애니메이션 DVD입니다. 위시리스트에 담아 뒀던 건데 오늘 배송비 없애려고 함께 샀습니다. 받고 보니 영 케이스도 허섭하고... -.- 뭐 만원도 안 하는 물건이니 ..

身邊雜記 - 2009年 6月 4日

i) 여행준비 내일부터 다음 월요일까지 여행 갑니다. ^^ 비행기 타고 제주도로~ 짐도 하나도 안 싸놨는데 오늘 밤에 좀 바쁘게 생겼습니다. 크 ii) 발견!! 아놔 왜 자꾸 이런 거 발견하나 몰라. 의 블루레이 판입니다. (줄여서 FF7: AC) 발견하고는 '질러?' 생각이 들었지만 DVD로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 넘어가려고 했는데... 26분 추가!!! 26분 추가!!! DVD에서 BD로 매체가 바뀌면서 얻을 수 있는 해상도 등의 장점만으로도 이미 한 번 흔들렸는데 내용이 26분이나 추가 됐다니 도저히 뿌리칠 수 없더군요. 6월 19일 발매 예정으로 예약 판매 중입니다. 그 때까지 즐겁게 기다릴 수 있겠군요. ^^ P.S. 작품에 대한 리뷰는 오늘도 페니웨이님께 묻어갑니다. ^^;;; FF7: AC 페..

身邊雜記 - 2009年 5月 30日

i) 지랄 같은 날. 오늘 치과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원래 이가 약한 데다가 관리를 제대로 안 했더니 많이 망가져가지고는 임플란트를 두 개나 해야한다고 저번에 일기에 썼던가 안 썼던가... ^^a 어쨌거나 오늘 사랑니 하나 뽑고, 임플란트를 하나 박는 수술을 했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에 걸쳐서 입 안에서 난리를 치더군요. -_-;;;; 마취를 워낙 강하게 해놔서 별로 힘든줄 모르고 견뎠습니다...만 역시 진짜는 마취가 풀린 뒤더군요. 크 일단 치과에서 처방전을 받아들고 나왔는데 약 사는 걸 깜빡하고 그냥 지하철을 타버렸습니다. 다시 나가기도 뭐하고 그냥 동네 약국에서 사면 되겠지 하고 집까지 왔으나... 보통 잘 안 쓰는 약을 하나 처방해 놔가지고는 동네 약국 여섯 군데를 갔는데 전부 다 그 약이 없거나..

身邊雜記 - 2009年 5月 25日

i)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어제 보고왔습니다. 마지막 결말이 좀 억지스러운 걸 빼고는 볼만했습니다. 영화의 전반부에 쉴 새 없이 달리는 전투와 액션 장면들이 특히 좋았습니다. 다양한 터미네이터들의 출현도 흥미로웠고요. 듀카티를 참고해서 만들었다는 모터 터미네이터 멋졌음. 전체적인 이야기는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는 느낌. 제대로 된 리뷰는 페니웨이님의 글로 대신... (오랜만에 또 리뷰 떠넘기기 ^^;;;) 이 작품 자체보다는 후속작을 더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예전의 처럼 '후속작을 위한 거대한 예고편' 이런 건 아니고요. 이 작품 자체로도 충분히 즐길만한 작품입니다. ii)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아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한 분향소가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만들어져 있습니..

혼잣말 - 09.05.23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하도 더러워서 무슨 일들이 있는지는 신문 기사 제목들만 읽고 어지간하면 내용은 자세히 읽지 않고 살았던지라 뇌물이 어쩌고 하는 일들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겠다. 그 분이 지은 죄가 많아서 덮으려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아니면 별 것도 없는데 검찰이 그렇게 몰아갔는지, 그 중에 진실이 무엇이든지 간에 사람을 죽고 싶을 정도로 몰아세울 수 있는 재주를 가진 양반들이 어찌 BBK니 도곡동 땅이니 하는 이야기들에 대한 수사를 할 때는 그리도 얌전하셨는가. 오늘 가신 분의 재임 중에도 말빨로 맞짱을 떠보자며 공개 토론도 하고 그렇게도 까칠하게들 굴더니 이번엔 한 번 죽어보라고 전력으로 조지셨는가. 목적 달성 하셨구만. 서거 소식이 나온지 몇 시간 되지도 않아 '공소권 없음'으..

身邊雜記 - 2009年 5月 18日

i) 영화 어제 특별히 정해 둔 작품 없이 영화를 보러 갔다가 확 땡기는 것도 없고 해서 그냥 적당해 보이는 걸로 골라서 본 게 였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그럭저럭 볼만한 작품이었습니다만 스릴러 치고 긴장감이 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두 번째 살인과 세 번째 살인의 사이는 늘어지는 느낌입니다. 그 사이에 주인공이 죽을 고비를 넘기는 사건이 있긴 하지만 영 긴장 안 됨. -_-;;; 살인범이 한 시간에 한 명씩이라고 예고를 하고 살인을 합니다. 그 장소들을 알아내는 게 주인공 랭던 교수의 역할이고요. "다음 장소를 알아내는 게 한 시간으로 부족하겠구나. 위험하다!"라는 느낌을 관객이 받을 수 있도록 추적의 과정을 만들어 줬더라면 단서를 찾아내고 장소를 알아내는 과정 내내 긴장감을 느낄 수 있지 않..

身邊雜記 - 2009年 5月 12日

i) 회사 오랜만에 밤 9시가 넘어서야 퇴근했네요. 일이 많은 거라면 빡시게 해서 얼른 끝내야겠다는 목표라고 생길텐데 이건 일이 풀리질 않는 상황이니 언제 끝난다는 기약도 없고 (끝내기는 할 수 있으려나. -_-;;;) 매우 의욕 없는 상태입니다. 크 내일은 어떻게 좀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ii) 5, 6월 달력 위에 꽃 사진 찍다보니 그냥 생각나서. 제 방에 있는 건담 30주년 달력입니다. 표지부터 1, 2월 3, 4월 계속 찍어 올렸던지라 이번에도... "저 파일럿 녀석, 보통이 아니구나."라는 가이아의 대사가 쓰여있습니다. 그 뒤에 바로 이어지는 것이 검은 삼연성의 제트 스트림 어택!!! ^^

身邊雜記 - 2009年 4月 24日

i) 질러 놓은 것. 두 번에 걸쳐서 지른 것들. 만화책입니다. 강도하 작가의 청춘 3부작. (이라고 하더군요. 잡지에서요. ^^) , , . 세 작품입니다. 캣츠비는 많이 들어본 작품인데 볼 기회가 없다가 얼마 전에 이 출간되면서 3부작이 완성 됐다길래 한꺼번에... 아니고 두 번에 나눠서 질렀습니다. ^^ 근데 사 놓고 사진 한 번 찍어서 올리는 데도 일주일 넘게 걸렸군요. 보는 건 또 언제 볼지... 크 ^^a ii) 밀린 책들. 요즘 책을 많이 안 읽으니 밀리기만 하는군요. 밀리고 있는 걸 알고 있어서 사고 싶은 것도 자제하고는 있는데... 일단 읽어야 할 책은 (작년 9월 구입) 뿐이긴 한데... 이게 시리즈의 다섯 번 째 책이라 이 책 사고는 1권부터 다시 읽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책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