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479

身邊雜記 - 2009年 11月 3日

i) 11, 12월 달력 건담 30주년 기념 달력을 사서 1년 동안 잘 쓰고 있네요. 6장 짜리 달력인지라 이제 달력의 마지막 장입니다. 아쉽네요. ”その力、ララァが与えてくれたかもしれんのだ、ありがたく思うのだな。。。” (그 힘, 라라아가 준 것일지도 모른다. 고맙게 생각해라.) 퍼스트 건담 마지막 화에서 샤아 형님이 아무로에게 한 말인 것 같군요. 건담... 다시 보고 싶습니다. (제타를 1년이 넘도록 다 못 보고 있으면서 할 소린 아닌 듯 하지만... 크) 이 달력이 마지막이라는 게 정말 아쉽네요. 2010년에도 건담 달력 하나 살까봐요. ^^ ii) 스키장 개장!!! 오늘 스키장들이 개장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권을 안 샀네요. 4, 5년 정도 계속 시즌권 사서 다녔는데....

어처구니 없는 미디어법 헌재 판결

헌법 재판소의 판결은 대충 이렇다는군요. 신문법이 제안설명 및 질의토론 생략 등 국회의사 절차를 위반해 국회의원의 권한을 침해한 위법 신문법 투표과정에서 대리투표가 있었던 것도 위법 방송법 심의 토론을 생략한 것은 적법 재투표가 일사부재의 원칙을 위반해 위법 이런 과정을 거쳐 통과된 신문법과 방송법은 유효! (법안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응? 표결 과정이 위법인데 법안은 유효한 법이야? 이게 무슨 개소리야? 헌재에서 "과정이 어쨌든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판결을 내려 주는구나. 아놔 이 골때리는 세상... - 수능 때 컨닝이나 대리 시험을 친다. - 그 점수를 가지고 대학교에 입학한다. - 재수 없게 부정 행위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다. - 불법 행위를 했으므로 향후 몇 년 간 응시 자격 제한..

지지난 주에 지른 물건

지른 물건 포스팅 하는 것도 점점 늦어지는군요. 아 이놈의 게으름... 크 ^^;;; 4~7 권입니다. 예전부터 보고 싶었지만 한꺼번에 지르자니 너무 많아서 망설이다가 그냥 생각날 때마다 몇 권 씩 나눠서 지르기로 맘 먹고 사기 시작...한 게 여러 달 전인데요 그 때 산 1~3 권을 이제서야 읽고는 그 다음 네 권을 샀습니다. 이것도 사 놓고는 2주가 되도록 못 읽고 있네요. 단기간에 후다닥 읽을 게 아니고 천천히 읽으면서 조금씩 살 계획인지라 다른 책 읽을 게 생기면 뒤로 밀리고 밀려서 진도가 잘 안 나갑니다. 크 어쨌거나 재미있기는 겁나게 재미있네요. 역시 이노우에 타케히코!! ^^ 그리고 이끼 2권도 샀습니다. 사진의 '두 권'을 산 게 아니고 이번에 산 건 '2 권' 하나만입니다. 1권은 사 놓..

身邊雜記 - 2009年 10月 9日

i) 한글날 한글날입니다. 여기저기 포탈 사이트들이 로고를 한글로 바꿔 달았네요. 네이버는 손글씨 공모를 했던 모양입니다. 손으로 쓴 '네이버'라는 글씨들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다음은 그냥 '다음'이라고 평범한 로고를 보여주고 있고요. 역시나 특이한 건 항상 무슨 기념일마다 재미있는 로고를 보여주는 구글. 한글 자음들을 가지고 'Google' 글씨 모양대로 디자인을 했네요. ii) 스킨 변경 오늘 간만에 회사에서 한가하기도 하고 스킨 바꾼지 오래되기도 하고 그래서 한 번 바꿔봤습니다. 그래봐야 뭐 티스토리에서 제공되는 스킨 조금만 손 보는 정도니 크게 다를 게 없네요. 스스로 만들고 그러기에는 재주도 별로 없고, 귀찮기도 하고... 크 HTML이나 스크립트 코딩이나 하라면 잘 하겠는데 이미지 만들고 디자..

身邊雜記 - 2009年 9月 28日

i) 보험금 치과 치료 때문에 돈이 왕창 깨지고 있어서 요즘 경제적인 압박이 심합니다. 그래도 심심찮게 지름 포스팅을 하면서 이런 말을 하면 영 설득력이 없긴 하군요. 크 ^^;;; 어쨌거나 그것도 다 돈 쪼개가면서 지르는 거라. 심지어 비틀즈 전집은 할부로... 어쨌거나 힘든 와중에 보험금이 나와서 한시름 놨습니다. 치과 보험은 아니지만 치료 중에 치조골 이식 수술이 들어가는 바람에 수술 특약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네요. 다행입니다. 크크 ii) 보험금 탄 기념으로 지름 기념이라는 건 농담이고요. 이달 초에 지른 건데 발매일이 연기 돼서 지난주에야 도착했습니다. 저가 행사 물건 중에 세 개 골라봤습니다. 우선 은 어렸을 때 영화를 본 기억은 나지만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고, 군대에 있을 때 책을 재미..

身邊雜記 - 2009年 9月 13日

i) 비틀즈!!!! 지난 번에 이걸 지를까 말까 고민이라고 했는데 역시 쓸데 없는 짓이었습니다. 좀 비싸더라도 이런 건 질러 줘야지요. Beatles의 전 앨범 CD 박스 셋입니다. 1~4집은 원래 Mono로 나왔었는데 이번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하면서 Stereo로 만들어서 처음 CD로 나왔습니다. 들어보니 원래 음원이 Mono인지라 하나의 소리가 좌우로 나뉘어 나는 게 아니고 보컬은 오른쪽 채널, 기타는 왼쪽 채널 하는 식으로 나뉘어 있더군요. 그래도 감사할 뿐입니다. 이런 물건을 만들어서 팔아주시다니... ^^;;; ii) 회사 아 요즘 회사 빡세네요. 그 동안 일을 널널하게 해서인지 기한은 다 됐는데 (사실 지났는데...) 일은 아직 안 끝났고. 그래서 사실 주말에도 출근할 뻔 했는데 어찌어찌 월요..

身邊雜記 - 2009年 9月 3日

i) 벌써 9월 시간이 정말 잘 갑니다. 올해도 이룬 것 없이 벌써 2/3가 지나갔네요. ii) 9, 10월 달력 올해 홀수 달마다 올리던 달력 사진입니다. 건담 이외에 라라아 순과 그녀의 MA 엘메스, 그리고 (색깔을 보니) 샤아 형님 전용(으로 추정되는) 겔구그가 나왔군요. 건담과 엘메스가 싸울 때 샤아가 타고 나왔던 MS가 겔구그였던 건 기억 못하고 있었는데... (사실 퍼스트 건담에서 겔구그를 본 기억 자체가... -_-;;;) 쓰여 있는 대사는 라라아의 대사입니다. "何故?何故なの?何故貴方はこうも戦えるの?" (어째서? 어째서인가요? 어째서 당신은 그렇게까지 싸우는 건가요?) iii) 날씨 8월 말부터 이미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됐더군요. 창문 열어놓고 이불 차내고 자면 새벽에 추워서..

어이쿠야 신종 플루

회사에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금일 NHN에서 신종 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저희 회사 건물에 NHN이 입주해서 같이 살고 있는데... 1층 로비로 들락거렸을 것이고 지하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회사 사람들이 불안해합니다. 13층에서 일하던 사람이라더군요. 저는 20층에 있습니다. 좀 먼가요? 크크 어쨌거나 불안한 건 불안한 거고... 건물 전체 방역한다고 퇴근시간 지나면 얼른 집에들 가라는 공지가 그저 반갑습니다. ^^;;;

身邊雜記 - 2009年 8月 26日

i) 산 것 원래 안 사려던 건데... 치과 치료 때문에 돈도 없고 어려워서 안 사려던 건데... 게다가 지난 주에 게임 하나를 예약 주문 해둔 게 있어서 이건 참으려고 하던 건데... 울펜슈타인입니다. 원래 멀티 플레이는 잘 안하는 데다가 평가가 '싱글은 괜찮은데 멀티는 영 아니다'라니까 싱글만 얼른 끝내고 팔아버려야겠습니다. 그리고... 이걸 질러버리는 바람에 다른 게임 할 시간도 없겠고, 돈도 좀 아껴야겠고 해서 지난 주에 예약 주문 한 게임을 취소하고 울펜슈타인 다 끝내고 다면 그 때 사서 하려고 했습니다...만 이미 늦었더군요. 오늘 오전에 취소했는데 오후에 발송 됐다고 문자가... -_-;;; 그 덕에 이번 주에 사려던 DVD를 나중에 사게 됐습니다. 오래 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구할 수 없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