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479

身邊雜記 - 2010年 7月 30日

i) 컴퓨터 구입 간만에 크게 한 건 했습니다. ^^ 그전에 쓰던 컴퓨터를 산 게 05년인가 06년인가... 중간에 비디오 카드는 한 번 바꿨지만 일단 CPU가 오래된 거라 이래저래 애로사항이 좀 있었습니다. 새로 사야겠다는 생각은 작년부터 했는데 어찌어찌 그냥 뭉개다가... 이번에 스타2 나온 기념으로다가 질렀습니다!! ^^;;; 스타 많이 하지도 않으면서 이런 소리를 하니 스스로 '핑계'라는 느낌이 확 드는군요. 크크 스타는 싱글 캠페인만 하고 멀티는 안 합니다. ^^ 어쨌거나 진짜 이번엔 사야겠다는 맘을 먹은 게 화요일. 대충 살펴보고 문의하고 상담 받고 어쩌고 하고는 주문한 게 수요일. 지른 김에 빨리 받자는 생각으로 배송 방법은 '퀵 서비스'를 선택해서 그날 밤에 바로 받았습니다. 새로 산 모니..

身邊雜記 - 2010年 7月 25日

i) 시카프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술로 거의 밤을 새우고 오전에 다녀온지라 많이 구경은 못했습니다. 함께 열리고 있는 캐릭터 페어에 친구가 다니는 회사가 참여하고 있어서 일단 거기부터 갔습니다. 로 유명한 회사인데 역시 인기가 대단하더군요. 뽀로로가 타고 있는 차에 아이들을 앉히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는데 아이들을 데려온 부모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뽀로로는 정말 거의 신인 것 같더군요. 크 3층 시카프 하는 곳에 가서는 거의 본 게 없고 건프라 전시하는 곳과 최근 건담 관련 책을 열심히 내주고 있는 AK의 부스에만 가서 놀다왔습니다. 건프라들이 잔뜩 있으니 몸이 힘든 것도 잊게 되더군요. 건프라 조립 체험전과 건프라 판매대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팔고 있..

身邊雜記 - 2010年 7月 21日

i) 지난 주말. 지난 주말에 충북 단양에 다녀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몇 줄이나마 끄적이려고 맘 먹은 게 월요일이었는데 이제야 쓰네요. 크 예전에 제가 성당에서 주일학교 교사를 했었는데 말이지요 그 성당 장애인 주일학교에서 1박 2일로 캠프를 간다고 함께 가서 일 좀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일도 돕고, 같이 간 선후배들과 놀기도 할 생각으로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밤에 네 시간 정도 자고, 토요일 아침엔 세 시간 운전하고. 도착해서는 사실 일은 별로 할 게 없었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 쉬다 온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천막 아래에 얌전히 있어야 한다는 게 조금 갑갑하긴 했지만... 토요일 밤에도 교사 선후배들과 술 먹다가 새벽 세 시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철수 준비. 철수 해서는 장애인들 데리고 ..

身邊雜記 - 2010年 7月 15日

i) 책이... 책이... 배송 받아서 읽기 시작한지 2주 쯤 된 것 같은데... 어째서 저렇게 된 걸까요. -_-;;; 뭐... 상관 없습니다. 교환 받기로 했으니까요. 구입했던 쇼핑몰(인터파크)에 전화하니 택배 기사가 와서 맞교환 해준다네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새 책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옥션에서 CD 샀다가 케이스가 잘못 돼서 교환 받는데 열흘 넘게 걸리고, 그나마 교환 받은 물건도 또 똑같은 문제가 있는 물건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_-;; (2009/02/23 - 배송 똑바로 안 할래!!! -_-;;;) ii) 수영 7월 1일부터 한 달 끊고 수영을 시작했으니 오늘 15일로 딱 반 지났습니다. 여전히 물 먹느라 힘들긴 하지만 처음 보다는 나아진 것 같네요. 시작한 목적은 배에 낀 ..

身邊雜記 - 2010年 7月 6日

i) 수영 최근 1, 2년 사이에 체력도 계속 떨어지는 게 느껴지고 배에 기름도 꾸준히 끼어 가고 있어서 드디어 결단을 내리고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화, 목, 토요일에 가야하는데 지난 목요일에 시작해서 토요일엔 술 먹느라 안 가고 -_-;;; 오늘 두 번 째 갔다왔네요. 왜 이리 호흡이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물을 무지하게 먹고 있네요. 물 먹다가 토할 것 같습니다. 크 첫 날 딱 10분 만에 '아 이건 아니다... 이건 내가 할 운동이 아니다...' 싶더군요. 하지만 돈도 이미 냈고, 관두기엔 가오도 안 살고... ^^;; 물 먹다 토하는 날까지는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물개처럼 날아오르는 그 날까지!!! (응??) ii) 교육 내일과 모레, 1박 2일 동안 회사에서 교육 들어갑니다. 1박 2일 동안..

身邊雜記 - 2010年 6月 27日

i) 운전면허 적성검사 면허 딴 지 7년 지났다고 적성검사 받으라더군요. 6개월 안에 받아야 하는데 밍기적 대다가 5개월이 지나서야 받고 왔습니다. ^^;; 7년 전과 변함 없이, 아니 오히려 더 허술해 진 듯 한 신체검사를 받고 5천원(신체검사비) + 1만원(인지값)을 내니 새 면허증을 바로 내주네요. 이제 앞으로 7년은 걱정 없습니다!!! (응?) ii) 새 가방 회사 다닐 때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 회사 처음 들어갈 때 산 거니까 6년 반 동안 쓴 물건이네요. 상태가 점점 안 좋아져서 새로 하나 살 때가 됐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려고 마음을 먹은 것이 대략 6개월 전!!! -_-;;; 이놈의 게으름이 극복이 안 되더군요. 결국 오늘 백화점에 가는 동생한테 부탁해서 하나 샀습니다. 무난한 색과 모양의..

身邊雜記 - 2010年 6月 17日

i) 트위터? 미투데이? 뭔가 하나를 새로 해 보려고 시도 중입니다. 트위터를 해볼까 생각하고 계정을 만드는데... 어디서나 똑같이 쓰고 있는 제 nickname이 이미 사용중이라고 나오더군요. -_-;; 찾아보니 한국사람인데 계정만 만들어 놓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설마 나를 노린 사이버 스쿼팅?? -_-;;; 어쨌거나 대충 계정은 만들어 놓았지만 의욕 상실하고 follow 등은 일단 보류. 그리고 보니 주위에 미투데이 하는 사람도 꽤 있는 것 같고, 언제 쓰게 될지 모르니 계정 만들어 두는 게 좋겠다 싶어서 일단 생성. 이쪽은 선점 당하지 않았더군요. ^^;; 양쪽 다 계정은 만들어 놓고 지금 손 놓은 상태입니다. 사실 어떻게 쓰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서 좀 알아봐야겠고요. 새로운 거 뭐 하..

2010년 건강검진

오늘 건강검진을 받고 왔습니다. 종합적인 결과는 1, 2주 기다려야 나오겠지만 체성분이나 초음파처럼 당장 결과를 볼 수 있는 것들도 있지요. 몇 가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i) 키, 몸무게 키는 잴 때마다 조금씩 왔다갔다 하는데 올해의 기록은 174.5cm네요. 지금까지 최고는 174.6cm였습니다. 재작년이었던가... 작년에는 좀 더 작게 나왔었는데... 어쨌거나 어디 가서 키 얘기할 때는 반올림해서 175cm 되겠습니다. ^^;; 몸무게는 평소 알던 거보다 3, 4kg 더 나왔네요. 가장 최근에 잰 게 2, 3주 쯤 전에 농구하러 갔다가 샤워하고 잰 건데 그 사이에 그만큼 늘어난 건지... -_-;; 이젠 체중에 정말로 신경을 좀 써야겠습니다. 75kg 돌파라니... 쩝 ii) 체성분, 폐활량 체..

身邊雜記 - 2010年 6月 10日

i) 이게 뭘까요? 다음 주에 건강검진이 예정 되어 있는데 그 병원에서 문진표와 함께 이런 걸 보내왔네요. 용도는... 샘플 채취입니다. 샘플... 네. 대변 샘플을 채취하는 겁니다. ^^;; 사진의 흰색 부분을 열면 거기에 막대가 달려있어서 "검사 대상"을 너댓 군데 쿡쿡 찌른 다음 다시 뚜껑을 닫고 잘 흔들어서 안에 들어있는 약과 섞이도록 해서 가져오랍니다. 귀찮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초등학교 (제가 다닐 때는 국민학교) 다닐 때는 매년 학교에서 대변 검사를 했습니다. 주된 목적은 기생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는 저런 거 없고 작은 비닐 봉투를 나눠 줬습니다. 그럼 집에 가서는 그 봉투에 "샘플을 채취" 하고 "새어 나오지 않도록" 봉투..

身邊雜記 - 2010年 6月 6日

i) 아 오늘이... 일기 쓰려고 날짜를 쓰고 보니 오늘이 현충일이었군요. 빨간 날 하루가 또 주말에 겹쳐있었습니다.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쩝... 추석이 있는 9월까지는 아마 평일에 쉬는 날이 없지요? 지옥 같은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여름 휴가나 적절히 써야겠네요. ii) 술 어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신나게 술을 퍼마셨습니다. 새벽까지 놀다가 집에 들어온 게 4시가 넘어서였네요. 오늘 낮에 회사 사람 아이 돌잔치 한다고 오라고 했는데 그것도 못 가고 퍼질러 잤습니다. -_-;; 하루의 반 정도를 날리긴 했지만 어제 무지 즐겁게 놀았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흐흐 늦게까지 있었고 술도 꽤 먹지 않았나 싶은데 이상하게도 오늘 숙취가 거의 없네요. 나이를 먹을수록 술 먹으면 다음 날 힘들어서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