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음악

비탈리의 샤콘느 - 하이페츠

terminee 2008. 3. 16. 13:17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거라 포스팅합니다. ^^


예전에 어디선가 광고 카피였나, 아니면 무슨 칼럼이었나에서 봤던 단어가 있습니다.

'지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들어본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탈리의 '샤콘느(chaconne)'에 붙는 수식어입니다.

바이올린 곡인데 사실 '이 곡이 그렇게까지 슬픈가...'하는 느낌도 있습니다만... ^^a

어쨌든 곡은 좋습니다.

클래식 음악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좀 깁니다만... 크크

비탈리의 샤콘느를 가장 잘 연주했다는 하이페츠의 연주를 찾아봤습니다.


하이페츠가 연주한 비탈리의 샤콘느



연주자가 다르면 곡의 느낌도 좀 달라지더군요.

장영주 (사라 장)가 연주한 비탈리의 샤콘느



덤으로.

바하도 샤콘느를 작곡했습니다.

제가 들어본 바하 샤콘느는 바이올린, 피아노, 클래식 기타 등 여러가지 버전이 있었는데

저는 기타로 연주한 게 가장 좋더군요.

하지만 오늘은 바이올린 시리즈로 쭉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하이페츠의 연주.

하이페츠가 연주한 바하의 샤콘느



제가 올린 것만 다 들으려고 해도 2, 30분 걸리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