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7年 12月 14日

terminee 2007. 12. 14. 10:35
i) 오랜만에 농구 동호회 모임

어제는 오랜만에 회사 농구 동호회 모임에 나갔습니다.

다른 회사하고 친선 경기였는데 이겼습니다.

저쪽 회사가 점수를 2점슛은 1점, 3점슛은 2점으로 계산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네요.

종종 이렇게 이상하게 하자고 하는 팀들이 있습니다. 반코트 게임하던 습관인가... -_-;;;

어쨌든 그렇게 계산해서 쿼터별 10점 씩으로 해서 경기.

1, 2, 4쿼터에 뛰어서 1쿼터와 4쿼터에 끝내기 3점슛(아니 2점슛이라고 해야하나... -_-;;)을

꽂아줬습니다. --v

끝나고는 맥주도 한 잔 하고... 집에 가자마자 자고 일어나서 출근했더니

지금 매우 피곤합니다. -_-;;;


ii) 연말이구나...

직장인들은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

늘어나는 술자리 약속을 보면서 연말임을 느낍니다.

오늘도 대학교 때 친구들 만나기로 했고,

다음 주에는 팀 송년회, 파트 송년회, 농구 동호회 송년회에

주말엔 대학교 농구 모임 송년 엠티. -_-;;;

뭐 일정이 그렇다는 거고 일정대로 살진 않을 것 같습니다.

팀 송년회 날에는 미리 잡힌 약속이 있기 때문에 배 째고 참석 안 할 생각이고,

농구 동호회 송년회도 아마도 안 갈 것 같네요.

마지막 주말에는 아마도 제일 친한 친구놈들 만나서 놀지 않을까 싶군요.

아... 성당 형님들하고도 자리를 한 번 만들어야겠고...

바쁩니다. 술 먹느라... -_-;;;


iii) 세미나 준비

회사에서 간단한 세미나 준비를 해야하는데...

어제 한 번 발표 했고, 다음 주에 또 한 번 있습니다.

준비 할 시간이 오늘하고 다음 주 월, 화 3일 뿐인데

오늘 계속 딴 짓 중이네요.

다음 주 이틀 사이에 어떻게든 되겠지요. -_-;;;

준비도 덜 된 주제에 그래도 매일 미친 척 칼퇴근 합니다. 크크 ^^;;;
(아... 예전에도 이러다 가볍게 한소리 들은 적 있구나.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