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14

9, 10월 지름 Report

게을러져서 포스팅은 잘 안 하고 있지만 지름까지 게을러지진 않았습니다. 꾸준히 지르고 있지요. ^^ 9월, 10월 두 달 동안 지른 것들을 몰아서 공개합니다. 다 합치면 금액이 꽤 되겠지만 여러 번에 나눠서 지른 거니까 파산을 걱정해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크크 자 먼저 책부터 시작하지요. 건담 개그만화 3종세트의 3권들입니다. 와 가 3권으로 끝나 버린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는 아직 계속됩니다. 망가진 샤아의 개그도 재미있지만 제가 가장 즐기고 있는 건 '대장 자쿠씨'의 이야기입니다. 돔, 갤구그 같은 신형 부하들에게 무시당하는 구형 대장 '자쿠씨'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야기. 지금은 4권까지 나와있는데 아직 못 질렀네요. 어서 자쿠씨의 이야기를 보고 싶습니다. ^^ 그리고 또 한가지 ..

HGUC MS-06F-2 ZAKU II F2 조립 사진

예전에 상품으로 받아서는 반년이 지나서야 완성을 했네요. 건담 에 나오는 자쿠2 F2형입니다. 건프라는 주로 MG를 만들었고 SD도 몇 개 만들어봤는데 HG는 처음이네요. 자 조립 설명서와 런너들을 확인하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조립을 시작한 건 참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위의 사진들을 찍어 놓은 날짜를 보니 7월 초네요. 몇 시간 만들다가 지치면 손 놓고 몇 주 지나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됐군요. 어쨌든 조립. 먼저 몸통부터 시작해서, 팔, 머리. 먹선은 할 때마다 하도 삐져나와서 차라리 안 하는 게 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_-;;; 여기까지 해서 상체를 완성. 자 이제 하체 갑니다. 사실 여기서부터가 오늘 조립한 겁니다. 뭐 허리까지 이미 조립 돼 있으니 하체라 봐야 다리 두 개 뿐. 이..

아놔, 나의 뽑기운이여... -_-;;

오늘 교보문고엘 갔더랬습니다. 지난 번에 에바 피규어를 샀던 곳을 어슬렁거리는데 오늘은 건담 피규어가 눈에 띄더군요. 하나 집어들었습니다. 7 종류의 피규어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있습니다. 뒷면에 이렇게 일곱 종류의 사진이 있군요. 샤아 전용 자쿠 II, 지옹, 육전형 건담, 짐 type-C, 디오, 바우, 뉴건담 HWS. 자 뭐가 나오려나... 궁금해서 계산하자 마자 뜯어 보고 싶었지만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투철한 블로거 정신으로 (응?) 집에 돌아올 때까지 참았습니다. ^^;;; 드디어 개봉!!! 음... 지옹이군요. 지옹. 1년 전쟁의 마지막에 샤아 형님이 타고 아무로의 건담과 사투를 벌이던 그 기체. 지옹입니다. 괜찮네요. 네. 괜찮습니다. 그런데... 어라... 누구니 넌??? -_-;;;; ..

소설판 <기동전사 제타 건담>

작년 말에 국내에 발매된 소설에 이어서 그 후속편인 제타건담 소설이 나왔습니다. 물론 예약 받기 시작하자 마자 질러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어제 도착했네요. 겉의 띠지에는 '그대는 시대의 눈물을 본다'는 유명한 대사가 쓰여있습니다. 제타건담 애니메이션의 '다음 화 예고' 마지막에 항상 나오던 대사입니다. 최근까지 제타를 감상했던지라 귓가에 생생하네요. "키미와, 토키노 나미다오 미루..." ^^ 다섯 권의 책과 초판 부록인 금도금 책갈피입니다. 책갈피... 출판사 담당자분의 말씀으로는 거울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고... (응?) 기분 좋게 책을 뒤적뒤적 해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1권의 컬러 페이지가 서로 살짝 붙어버리는 바람에 하얀 얼룩이 생기고 말았네요. 이거 가지고 책을 교환하기도 좀 ..

오랜만에 지름

이거 질러 놓은 게 언제더라... 한 달 가까이 되지 않았나 싶군요. 예약 구매였던지라 며칠 전에야 발매가 돼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소설판입니다. 건담 애니메이션을 감독한 학살의 토미노 토미노 요시유키가 쓴 소설이지요. 내용은 1년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애니메이션과는 내용이 좀 다르다고 하네요. 라는 카피에 한 번 웃습니다. 애니메이션 제1화의 제목이 입니다. 번역하면 , 이걸 패러디해서 카피로 썼네요. ^^ 전체 3권으로 되어있습니다. 각 권 첫머리에는 이렇게 컬러 일러스트 페이지가 있네요. 1권의 일러스트입니다. 정찰중인 자쿠가 쓰러진 동료기를 발견했다 뭐 그런 설명인데 쓰러진 게 겔구그로군요. 아프리카의 사막이 배경이라는데... 겔구그가 지상전에도 투입 됐던가요. 겔구그가 실전..

身邊雜記 - 2009年 9月 3日

i) 벌써 9월 시간이 정말 잘 갑니다. 올해도 이룬 것 없이 벌써 2/3가 지나갔네요. ii) 9, 10월 달력 올해 홀수 달마다 올리던 달력 사진입니다. 건담 이외에 라라아 순과 그녀의 MA 엘메스, 그리고 (색깔을 보니) 샤아 형님 전용(으로 추정되는) 겔구그가 나왔군요. 건담과 엘메스가 싸울 때 샤아가 타고 나왔던 MS가 겔구그였던 건 기억 못하고 있었는데... (사실 퍼스트 건담에서 겔구그를 본 기억 자체가... -_-;;;) 쓰여 있는 대사는 라라아의 대사입니다. "何故?何故なの?何故貴方はこうも戦えるの?" (어째서? 어째서인가요? 어째서 당신은 그렇게까지 싸우는 건가요?) iii) 날씨 8월 말부터 이미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됐더군요. 창문 열어놓고 이불 차내고 자면 새벽에 추워서..

身邊雜記 - 2009年 5月 30日

i) 지랄 같은 날. 오늘 치과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원래 이가 약한 데다가 관리를 제대로 안 했더니 많이 망가져가지고는 임플란트를 두 개나 해야한다고 저번에 일기에 썼던가 안 썼던가... ^^a 어쨌거나 오늘 사랑니 하나 뽑고, 임플란트를 하나 박는 수술을 했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에 걸쳐서 입 안에서 난리를 치더군요. -_-;;;; 마취를 워낙 강하게 해놔서 별로 힘든줄 모르고 견뎠습니다...만 역시 진짜는 마취가 풀린 뒤더군요. 크 일단 치과에서 처방전을 받아들고 나왔는데 약 사는 걸 깜빡하고 그냥 지하철을 타버렸습니다. 다시 나가기도 뭐하고 그냥 동네 약국에서 사면 되겠지 하고 집까지 왔으나... 보통 잘 안 쓰는 약을 하나 처방해 놔가지고는 동네 약국 여섯 군데를 갔는데 전부 다 그 약이 없거나..

身邊雜記 - 2009年 5月 12日

i) 회사 오랜만에 밤 9시가 넘어서야 퇴근했네요. 일이 많은 거라면 빡시게 해서 얼른 끝내야겠다는 목표라고 생길텐데 이건 일이 풀리질 않는 상황이니 언제 끝난다는 기약도 없고 (끝내기는 할 수 있으려나. -_-;;;) 매우 의욕 없는 상태입니다. 크 내일은 어떻게 좀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ii) 5, 6월 달력 위에 꽃 사진 찍다보니 그냥 생각나서. 제 방에 있는 건담 30주년 달력입니다. 표지부터 1, 2월 3, 4월 계속 찍어 올렸던지라 이번에도... "저 파일럿 녀석, 보통이 아니구나."라는 가이아의 대사가 쓰여있습니다. 그 뒤에 바로 이어지는 것이 검은 삼연성의 제트 스트림 어택!!! ^^

일단은 완성. 퍼스트 건담

일단 조립만 다 했습니다. 실과 데칼까지 붙이려면 또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릴지 모르겠어서 일단 지금 상태로 사진 한 번 올립니다. ^^ 이 모델(퍼스트 건담 MG 2.0)이 심플한 원작 분위기를 많이 따른지라 꽤나 심심하게 생기긴 했지만 나름 멋있습니다. ^^ 실하고 데칼 다 붙이고나면 다시 한 번 올리지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