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3

3/16/2023 점심시간 잠깐 비행

점심시간에 쉬는 중에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로 세상 구경. 뉴질랜드 쿡 산 주변 강과 호수, 빙하들을 둘러보는 32해리, 19분 짜리 비행. 소형 헬리콥터로 갑니다. 조종은 까다롭지만 경치 둘러보기는 비행기보다 헬리콥터가 좋더라. 어쨌든 'FLY'...를 하려 했는데 날씨 설정하고 들어갈 것을... 라이브 웨더 그대로 뒀더니 이런 참사가. 그래도 들어왔으니 일단 이륙한다. 이륙하고 보니 더더욱 아무것도 안 보인다. 이런 날은 IFR을 해야겠지만 그런 거 해본 적 없다. 에라 모르겠다 대충 heading만 보고 날아보자. (경치 구경하러 왔는데 이게 무슨 의미???) 저 쪽으로 가고싶지만 거긴 내가 갈 길이 아니고. 계획한 방향으로 가려고 해보니 하늘 땅 분간도 안 되고 바람은 불어대고 아오... 결국 땅에 ..

9, 10월 지름 Report

게을러져서 포스팅은 잘 안 하고 있지만 지름까지 게을러지진 않았습니다. 꾸준히 지르고 있지요. ^^ 9월, 10월 두 달 동안 지른 것들을 몰아서 공개합니다. 다 합치면 금액이 꽤 되겠지만 여러 번에 나눠서 지른 거니까 파산을 걱정해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크크 자 먼저 책부터 시작하지요. 건담 개그만화 3종세트의 3권들입니다. 와 가 3권으로 끝나 버린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는 아직 계속됩니다. 망가진 샤아의 개그도 재미있지만 제가 가장 즐기고 있는 건 '대장 자쿠씨'의 이야기입니다. 돔, 갤구그 같은 신형 부하들에게 무시당하는 구형 대장 '자쿠씨'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야기. 지금은 4권까지 나와있는데 아직 못 질렀네요. 어서 자쿠씨의 이야기를 보고 싶습니다. ^^ 그리고 또 한가지 ..

身邊雜記 - 2010年 1月 31日

i) poptoon... 팝툰... 잡지 이름입니다. 만화 잡지. 몇 년 전에 창간 될 때부터 사서 보기 시작했지요. 재미있는 만화, 특이한 만화, 즐거운 만화에 만화 관련 소식, 인터뷰, 읽을 거리, 소설 연재까지...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한 달에 두 번 나오던 것이 나중엔 한 달에 한 번으로 줄고, 결국은 다음 2월호를 마지막으로 '휴간'에 들어가게 된다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언젠가는 '휴간'이 진정 '휴간'으로 끝나고 책이 다시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ii) 아톰!!! 얼마 전에 미국 애니메이션 가 개봉했었지요. 영 땡기질 않아서 안 봤는데 평가는 역시나 옛날 추억 속의 아톰을 괜히 꺼집어 내다가 어정쩡한 리메이크를 해 놨다는 쪽이더군요. 아쉬운 작품이 되긴 했지만 저에게는..

身邊雜記 - 2009年 11月 30日

i) Biohazard Darkside Chronicles Wii 게임입니다. 원작이라 할 수 있는 액션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하나도 안 해봤고 Wii 용 건슈팅 게임으로 나온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만 하고 있네요. 전작이었던 Umbrella Chronicles에 이어 이번엔 Darkside Cronicles입니다. 이 타이틀 나온다는 소식 처음 들었을 때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게 될 때까지 좀 기다렸다가 사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예약 판매 특전 티셔츠를 보고 그냥 냅다 지르게 됐습니다. 겉은 그다지 특별할 거 없는 티셔츠입니다만... 이게 변신이 가능한 티셔츠입니다. ^^;;; 아, 저 사진 보고 '기발하다!!'하는 생각에 또 냅다 질러버렸네요. 크 ii) Game life 게임기로는 PS3, PSP,..

身邊雜記 - 2009年 7月 9日

i) 게임을 산 게 얼마만이더라... 지난 번에 이후로 처음이군요. 계속해서 Wii 게임만 사고 있네요. PS3 게임은 최근 땡기는 게 영 없습니다. 쩝. 많은 분이 아실만한 GTA와 비슷한 게임이네요. 매우 폭력적이고 피 튀고 막말하고 뭐 그런 게임입니다. Wii로 이런 게임을 해본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리고 무엇보다 한글화가 괜찮게 된 것 같아서 샀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 해봤는데 아주 몰입하게 되지는 않네요. 피곤한 상태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요. --a 위 리모콘을 휘둘러서 상대에게 수플렉스를 날리는 재미는 있긴 하네요. ^^ 진행할수록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S. 예약주문 사은품. 집에서나 입어야겠습니다. 크 ii) 강도하씨의 만화 제목입니다. 사 놓은지도 한참 됐고,..

10월의 마지막 날!!!

뭐 시간이 잘 간다는 새삼스러운 이야기를 하자는 것도 아니고, 헬로윈 데이라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10월의 마지막을 장식한 지름 & 게임. ^^;;; 뭐 지르긴 한참 전에 질러 놓은 물건입니다. 게임장용 아케이드 게임인 DJMAX TECHNIKA의 개인 IC 카드와 OST 한정판 set입니다. PLATINUM CREW EXCLUSIVE COLLECTION이라는 이름입니다. 바깥 케이스를 벗기면 이런 녀석이 들어있고, 이 녀석을 펼치면... 두 장의 OST와 가사집, 스티커 등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저 사이엔 게임장에서 게임을 할 때 쓸 수 있는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이 카드 디자인이 또 랜덤이더군요. 하필 걸려든 게 "처음만 힘들지"의 디자인. 뭐 나름 귀엽긴 합니다만 PLATINUM ..

드디어 왔다 DJMAX PORTABLE CE!!!

지난 주에 초회판 예약 주문한 DJ MAX PORTABLE CLAZZIQUAI EDITION. 처음엔 회사로 주문을 했다가 특전으로 주는 족자를 들고 집에 오기가 귀찮아서 판매처에 전화를 해서 집으로 주소를 변경 했더랬습니다. 그리고 오늘 몸이 좀 안 좋아서 별 생각 없이 휴가를 내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 놈이 집으로 오게 돼 있으니 도착하면 이거나 죽어라 하면서 하루를 보내야겠다고 생각을 했지요. 그러나... 11시가 좀 넘어서 걸려온 전화. 회사에 택배 왔으니 받아가라는 겁니다. -_-;;;; 전화로는 친절하게 배송지 변경 해주겠다고 하고는 이런 @#%@!#%$#%ㅊ$#$@ 회사 사람한테 대신 받아서 자리에 둬 달라고 부탁하고 그냥 내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거 내일 어쩌면 약속이 있을지 ..

이젠 별 걸 다... ^^;;

어제 가볍게 지른 게 하나 있습니다. 이름하여 "DJMAX PLATINUM CREW EXCLUSIVE COLLECTION" 몇 번 포스팅 한 적 있는 DJMAX의 차기 연작 프로젝트 'METRO PROJECT' 중 아케이드 버전인 '테크니카'의 ID카드와 수록곡 OST CD 두 장이 들어있는 set입니다. (그 외 잡다한 구성물은 생략) 사실 주위에 오락실 찾기도 힘들고, 있어도 갈 시간이 별로 안 나는지라 ID 카드를 쓸 일이 얼마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만, OST도 들었고 하니 일단 질렀습니다. 자세한 얘긴 없지만 나중에 PSP용으로 나오는 DJMAX CE와 BS에서도 연동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으니 ID도 그 땐 쓸모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정 수량이라 긴장하고 있다가 주문 오픈하자마자 뛰어들었는..

게임 구입~ ^^

오랜만에 Wii 게임을 하나 샀습니다. 어렸을 때 마리오 게임을 해 본 적도 별로 없고, 마리오 갤럭시라는 이 게임이 유명하다고만 들었지 어떤 게임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근데 출시 예정이 발표되고 나니 그 소식만으로도 난리가 나더군요. 어떤 게임인지 궁금해서 사게 됐습니다. --a 뭐 적어도 후회는 안 하겠지...라는 기대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건은 금요일에 도착 했는데... 금요일 퇴근하고 술 퍼먹고 인사불성으로 귀가. 죽은 듯이 자다가 낮 12시가 넘어서 친구한테 전화받고 후다닥 일어나 밥도 못 먹고 농구 하러 갔다가 또 술 먹고 밤 늦게 귀가. 오늘 일요일이 돼서야 플레이 해 봤네요. 소감은... '재미있다.' ^^;; 생각보다 다양한 요소들과 액션을 가지고 게임이 진행 되네요. 마리오, 루이지,..

DJ MAX PORTABLE 후속작 발표!!

온라인 게임으로 시작해서 PSP용 국산 게임 타이틀로 엄청난 판매를 기록한 게임 DJ MAX가 후속작들을 "METRO PROJECT"라는 이름으로 계속 낸다고 발표하고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 했었지요. (제가 7월 말쯤 일기에 썼었네요.) 그 이후에 프로젝트의 첫 번째 타이틀로 아케이드 용의 'DJ MAX TECHNIKA'가 발표 되고 몇몇 게임장에서 테스트도 했었고요. 플레이 영상을 보니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리듬게임으로 탄생해서 상당히 기대하게 만들더군요. 하지만 요즘 주위에서 게임장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 아무래도 제가 접근하기 쉬운 콘솔이나 휴대용 게임기 용의 타이틀이 어서 발표 되기를 더 기다렸습니다. 특히 DJ MAX 시리즈가 크게 성공한 건 PSP를 통해서였으니 그 후속작에 대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