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이것저것 56

HGUC 드라체 유니콘 버전

대체 언제 사 놓은 건지... 라는 기체입니다. 원래는 건담 에 나온 기체를 모델로 한 제품입니다. 조립 설명서는 원래 모델의 설명서가 그대로 들어있어서 이렇게 실제 제품하고 완전 다릅니다. 제가 산 건 같은 기체가 에 출연하면서 외관과 색이 바뀐 버전입니다. 반다이에서 특별판으로 팔아먹었습니다. (망할 색깔놀이...) 일단 런너 확인하고. 조립 시작.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 분들이 만드는 것처럼 이게 플라스틱인지 진짜 모빌슈츠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만들진 못하고 그냥 가조립하고 먹선 넣는 정도만 합니다. (그나마도 제대로 못 함... -_-;;) 그런데도 5시간 반 정도 걸렸네요. 프라질도 이젠 체력 떨어져서 못하겠습니다. 크크 사 놓고 안 만든 MG가 지금 대여섯 개 있을 텐데... HG 하나에 다..

연초부터 질러보자.

새해 인사, 이직 소식에 이은 2011년의 3호 포스팅은 지름 보고입니다. ^^ 사실 지난 연말에 지름 보고를 소홀히 해서 밀린 것도 좀 있었고요, 그리고 오늘은 새해를 맞이해서, 그리고 이직 기념으로 큰 걸 한 방 날렸습니다. 살펴보겠습니다. ^^ 우선 연말에 밀렸던 것들 한꺼번에 갑니다. 왼쪽은 국산 애니메이션 DVD 한정판입니다. 나오는 거 모르고 지내다가 뒤늦게 주문을 했습니다. 사실 한정판은 못 사는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발매하고 시간이 좀 지났음에도 아무 어려움 없이 한정판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다행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좀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한정판은 후다닥 다 팔려줘야 하는 것인데... 작품은 아직 감상 못 했습니다. 주워듣기로는 괜찮은 편이라고 하더군요. 왼쪽은 위에서..

身邊雜記 - 2010年 12月 15日

i) 한겨레 신문 인터넷 사이트의 인터넷 방송 섹션에 매주 올라오는 컨텐츠의 제목입니다. 한겨레, 김어준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왼쪽으로, 그리고 막 나가는 시사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게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한 번도 본 적은 없었는데 어쩌다가 어제 하나 보게 됐습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쓰레기 방송'이라고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 길이도 의외로 길더군요. 어제 두 회를 봤는데 하나는 45분 정도, 또 하나는 한 시간 가까운 길이였습니다. 한시간 정도 분량의 내용은 '총리실의 민간인 사찰'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보고 나면 사건 내용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리도 잘 되고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좋네요. 게다가 많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 관심 있는 분들은..

이런 건 안 지르려고 했는데...

제가 그 동안 피해오던 지름의 영역 중 하나. 피규어... 가끔 지나다 눈에 띄면 몇 천원짜리 하나씩 산 적은 있지만 더 비싼 본격적인 피규어는 지른 적이 없었습니다만 이번에 그만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일하기 싫던 어느 아침, 한 쇼핑몰의 광고 메일에 있는 사진을 보고 그만 홀려버렸네요. 지른 물건은 이겁니다. 아시는 분은 척 보고 아시겠지요. 이라는 만화의 주인공 '요츠바' 피규어입니다. ^^ 상자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상자 양쪽 옆면입니다. 에서 자주 쓰고 있는 도안인 느낌표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내용물입니다. 본체 하나와 교환용 파츠들이 들어있습니다. 화난 머리, 아이스크림, 물총, 손 두 개, 베이스가 들어있습니다. '6mm조인트w'라는 것도 들어있는데 어디에 쓰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a ..

9, 10월 지름 Report

게을러져서 포스팅은 잘 안 하고 있지만 지름까지 게을러지진 않았습니다. 꾸준히 지르고 있지요. ^^ 9월, 10월 두 달 동안 지른 것들을 몰아서 공개합니다. 다 합치면 금액이 꽤 되겠지만 여러 번에 나눠서 지른 거니까 파산을 걱정해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크크 자 먼저 책부터 시작하지요. 건담 개그만화 3종세트의 3권들입니다. 와 가 3권으로 끝나 버린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는 아직 계속됩니다. 망가진 샤아의 개그도 재미있지만 제가 가장 즐기고 있는 건 '대장 자쿠씨'의 이야기입니다. 돔, 갤구그 같은 신형 부하들에게 무시당하는 구형 대장 '자쿠씨'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야기. 지금은 4권까지 나와있는데 아직 못 질렀네요. 어서 자쿠씨의 이야기를 보고 싶습니다. ^^ 그리고 또 한가지 ..

HGUC MS-06F-2 ZAKU II F2 조립 사진

예전에 상품으로 받아서는 반년이 지나서야 완성을 했네요. 건담 에 나오는 자쿠2 F2형입니다. 건프라는 주로 MG를 만들었고 SD도 몇 개 만들어봤는데 HG는 처음이네요. 자 조립 설명서와 런너들을 확인하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조립을 시작한 건 참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위의 사진들을 찍어 놓은 날짜를 보니 7월 초네요. 몇 시간 만들다가 지치면 손 놓고 몇 주 지나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됐군요. 어쨌든 조립. 먼저 몸통부터 시작해서, 팔, 머리. 먹선은 할 때마다 하도 삐져나와서 차라리 안 하는 게 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_-;;; 여기까지 해서 상체를 완성. 자 이제 하체 갑니다. 사실 여기서부터가 오늘 조립한 겁니다. 뭐 허리까지 이미 조립 돼 있으니 하체라 봐야 다리 두 개 뿐. 이..

8월 동안 지른 것들!

두세 번에 걸쳐서 지른 것들입니다. ^^ 제목은 8월 동안...이라고 했지만 사실 지난 달 말쯤의 물건도 있습니다. 바로바로 지름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자꾸 게을러져서 이게 쉽지가 않네요. 크 ^^a 자 그럼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에바 신극장판 파 BD. 저런 마우스패드... 쓸 수가 없잖아요. 잘 모셔둬야겠습니다. ^^ BD는 이미 감상을 마쳤고 부가영상까지 다 봤네요. 다시 봐도 정말 멋지더군요. BD 화질로 집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극장의 큰 스크린에서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다음은 건담 관련 책들. 용자 출판사 AK에서 내준 고마운 책들입니다. ^^ , , 의 개그 만화 3종 세트의 2권들이 나와서 낼름 샀고요, 이것도 이미 다 읽었네요. 역시 기대한 만큼 재미있게 읽..

6월의 마지막은 지름과 함께...

지난 주에 주문해서 어제 도착한 물건을 6월의 마지막 날 포스팅으로 올리네요. ^^ 먼저 건담 관련... 책 두 권 입니다. 라는 건담 패러디 개그만화와 라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원작 소설 입니다. 건담에 점점 더 깊숙히 빠져들고 있는 듯 합니다. 헤어날 수가 없네요. 크크 거기다 이건 덤으로... HGUC 자쿠2 F2 모델입니다. 위의 책들을 펴낸 출판사 AK의 카페에서 매주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에서 받은 겁니다. HG는 처음 만들어보게 됐네요. ^^ 건담에 관심 있으시고 HG가 탐나는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시길. (AK 카페 링크) 제가 받은 게 1회였고, 지난 주 2회에는 건담 7호기가 주어졌습니다. 이번 주 진행 중인 '제간'이 걸려 있습니다. ^^ 다음은 일본 추리 소설입니다. 개봉 했을 때 ..

랜덤 피규어...

건담, 에바 등의 작은 피규어들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물건을 자꾸 사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코어 파이터 셀렉션이라는 걸 하나 사더니 며칠 전에는 또 새로운 걸... 아... 악마의 회사입니다 반다이는... 총 다섯 종류가 있더군요. 1. 초사이어인 오공 + 퓨전 포즈 오천 2. 초사이어인 베지터 + 퓨전 포즈 트랭크스 3. 마인 부우 (악) + 마도사 바비디 4. 마계의 왕 데브라 5. 마인 부우 (선) 이렇게 약간의 가동도 가능한 나름 '액션 피규어'인 모양입니다. 자 개봉!!! 상자 속에서 나온 것은 바로 위 사진의 주인공 마인 부우 (악). 괜찮은 퀄리티네요. 저렇게 안정적으로 서 있도록 받침도 들어있습니다. 저거 빼도 서 있긴 합니다만 일단 있는 거니까 끼워놨습니다. 역시 악마의 회사입니다 반다..